바닷가의 작은 도시 마게이트에 사는 자매들. 셋째 아이를 임신한 트리시는 딸을 간절히 바라고 있고, 기자로 일하는 클레어는 작가의 꿈을 꾸고, 레일라는 청소부로 일하며 씩씩하게 길거리를 누빈다. 그러나 또 다른 자매인 둘째, 멜이 파리에서 돌아오면서 평화롭던 자매들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.